목차
- 일론 머스크의 Neuralink
- BCI의 임상적 활용
- Neuralink에서 현재 진행 중인 주요 프로젝트
- 향후 계획과 목표
- 기술적 도전과 윤리적 고려
- 기술적 도전과 윤리적 고려
- 시장 전망과 사회적 영향
- Neuralink와 협업 기관
뇌에 컴퓨터 칩을 심다.
일론 머스크의 Neuralink
일론 머스크가 공동 설립자로 이끌로 있는 Neuralink는 최초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BCI:Brain-Computer Interface) 칩을 인간의 뇌에 이식시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후 BCI 관련 회사들이 더욱 많았졌는데 그렇다면 과연 인간의 뇌에 칩을 이식하는 기술은 어디까지 발전해 왔으며 앞으로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Neuralink는 의료 분야에서 혁신을 꾀하고 있으며, 특히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는 환자가 실명이나 마비와 같은 신경질환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역시 생각만으로 휴대폰이나 컴퓨터는 물론 거의 모든 기긱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예상하며 이에대한 초기 사용자는 팔다리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화 '매트릭스'처럼 뇌를 컴퓨터와 연결하여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정보와 기억을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일론머스크는 의견을 밝힌 바 있습니다.
미국 시카고 대학교의 신경 공학자인 기아꼬모 발레(Giacomo Valle)와 영국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연구원 후안 알바로 갈레고(Juan Alvaro Gallego) 역시 BCI가 우리의 마음을 완전히 읽는 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이 지적한 부분은 생각이 뇌의 어느 부분에 저장되는지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신경과학을 이해하지 못하면 생각을 읽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현실에 기반한 BCI 의 임상적 활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BCI의 임상적 활용
2019년 Neuralink에서는 뇌에 뉴럴링크 칩을 이식한 돼지와 원숭이를 소개한 바 있습니다. 원숭이는 비디오 게임을 조종하기도 했습니다. 갈레고는 이 기술이 척추 부상이나 락인증후군(Loked-in syndrome:잠금 증후군. 환자의 의식은 온전하지만 전신 마비로 인하여 외부 자극에 반응하지 못하는 상태, 혹은 눈을 제외한 신체 부위를 움직일 수 없는 상태)으로 마비된 사람들이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되었다고 설명하며 이들의 내부 의사소통을 컴퓨터에서 단어로 번역할 수 있다면 그들의 삶을 바꿀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BCI는 운동 피질에 있는 뉴런의 전기 신호를 기록한 다음 컴퓨터로 신호를 전송하여 문자로 표시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운동피질은 일반적으로 사고에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신, 말을 할 때 필요한 혀와 턱 근육의 움직임과 같이 신체에 움직이라는 명력을 내리는 곳입니다. 따라서 전극이 실제로 기록하는 것은 운동 계획,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움직이거나 말하는 데 필요한 뇌의 여러부분(감각, 언어, 인지)에서 처리되는 모든 과정의 최종 결과입니다. 이는 BCI가 실제로 사용자의 생각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손가락을 여기저기 움직이거나 다리를 움직이거나 입을 벌려 소리를 내기 위한 뇌의 계획을 기록하는 셈입니다.
1. Neuralink에서 현재 진행 중인 주요 프로젝트
Neuralink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는 뇌 신호를 해석하여 디지털 명령으로 변환할 수 있는 초소형 뇌 임플란트 개발입니다. 이 임플란트는 수천 개의 미세 전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뇌의 신경 활동을 정밀하게 모니터링하고 기록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뇌성 마비, 척수 손상 및 기타 신경계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 새로운 소통 방법을 제공할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2. 향후 계획과 목표
Neuralink의 장기적인 목표는 인간의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기억력, 학습 능력, 그리고 인지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테크런치는 2024년 9월 17일(현지시간) 뉴럴링크의 '블라인드사이트(Blindsight)'가 미국 FDA로부터 혁신적 장치에 지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라인드사이트는 시력 회복을 목표로 한 실험적인 두뇌 칩 프로젝트입니다. 기존의 BCI칩의 연장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이 기술이 미래에 인간과 인공지능(AI) 간의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하여, 인간이 AI의 발전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도록 돕는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3. 기술적 도전과 윤리적 고려
Neuralink의 기술 개발은 높은 수준의 기술적 도전을 수반합니다. 뇌와 직접적으로 상호 작용하는 기술은 고도의 정밀도와 안전성이 요구되며, 연구 개발 과정에서 많은 시험과 오류가 따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이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윤리적, 법적 고려도 매우 중요합니다. Neuralink는 이러한 문제들을 공개적으로 논의하고, 규제 기관과 협력하여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 시장 전망과 사회적 영향
Neuralink의 BCI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의료, 교육,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나 고령화 사회에서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장기적으로는 모든 인간이 기술을 통해 더욱 풍부한 인지적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Neuralink는 그동안의 연구 결과와 기술 개발 과정을 통해 인간의 뇌와 기계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인간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회사의 미래 활동은 과학 기술뿐만 아니라 인류의 미래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Neuralink와 협업 기관
Neuralink는 여러 대학과 기관과 협업하고 있으며 마이애미 대학교의 마이애미 치료 프로젝트(The Miami Project to Cure Paralysis)와의 협력은 매우 특징적입니다. 이 협업은 PRIME연구라는 임상 시험을 포함하는데, 이 시험은 뉴럴링크의 기술을 사용하여 마비 환자들이 생각만으로 외부 기기를 조정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인간은 외부 자극을 받으면 감각 기관에서 받아들인 정보가 말초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되고, 뇌는 말초신경에 생체 반응 명령을 내린다. 이러한 과정은 전기 신호를 생성하는 신경세포인 뉴런을 통해 발생한다. 이후 뉴런들 사이 연접 부위에 존재하는 시냅스가 뉴런에서 전기 신호를 화확 물질로 변환해 다른 뉴런에게 전달하고, 화학 물질을 받은 뉴런은 또다시 전기 신호를 생성하면서 일종의 활동 전위들을 발생시켜 전기장을 만들어낸다. 이에 따라 뉴럴링크는 뉴런의 파괴없이 전기적인ㄴ 파장을 수집하고 이를 칩이 처리 가능한 형태의 디지털로 변환한다면 인간의 지능을 증강시키고 생각을 제어할 수 있을것이라고 판단한다.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