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미국 대학 학비 지원
- 미국 학비 지원 신청 방법
- 장학금(Scholarships) 및 보조금(Grants)
- 학자금 대출(Student Loans)
- 근로 장학금 (Federal Work-Study Program)
- 유학생의 위한 재정 지원 가이드
미국 학비 Financial Aid(재정지원)관련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정 지원(Fainancial Aid)란 지원하는 학생의 가정에서 해당학교의 등록금을 충당하지 못할것으로 판단할 경우, 학교나 미국 정부 측에서 부족한 학비를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미국 명문대의 경우 매우 비싼 학비를 내야하기 때문에 이는 유학생뿐만아니라 미국인들에게도 부담이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대학들은 학자금과 장학금 등 많은 방법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학비를 충당하지 못하더라도 공부를 계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자인 경우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많은 데 반해, 유학생의 경우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의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없는 것은 아닙니다. 본 글에서는 미국 대학 등록금 지원 방법, 신청 절차, 주요 장학금 및 보조금, 대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드리고 유학생이 받을 수 있는 장학금과 보조금에 대해서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미국 대학 학비 지원 프로그램
- 무상 지원: 장학금(Scholarships), 보조금(Grants)
- 유상 지원: 학자금 대출(Student Loans), 근로 장학금(Work-Study Program)
- 기타 지원: 학비 할인(Tuition Waivers), 학비 보조 프로그램
2. 미국 학비 지원 신청 방법
2.1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 제출
FAFSA라는 연방 학자금 지원시스템과 학생의 가정형편을 고려하여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FAFSA 공식 웹사이트 방문 후 다음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 FSA ID 생성 (학생 및 부모)
- 가족 재정 정보 입력 (소득, 세금 보고서 필요)
- 지원하려는 대학 선택 후 제출
- SAR(Student Aid Report) 확인
- 대학으로부터 재정 지원 패키지(Financial Aid Package) 수령
2.2 CSS Profile 제출 (사립대학용)
사립 대학에서는 FAFSA 외에도 CSS Profile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 College Board CSS Profile 에서 신청 가능
- 가종 재정 정보 제출
- 일부 대학에서는 별도의 재정 서류 요청 가능
3. 장학금(Scholarships) 및 보조금(Grants)
학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장학금과 보조금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원금이 그러하듯 소득적인 측면을 입증해야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지만 소득이 없어서 꿈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라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조사한뒤 신청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3.1 연방 정부 및 주정부 보조금
- 펠 그랜트(Pell Grant): 저소득층 대상
- FSEOG: 매우 낮은 소득 가정을 위한 보조금
3.2 대학 자체 장학금
각 대학에서 제공하는 성적 우수 장학금 및 필요 기반 장학금 활용.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등 일부 명문 대학은 전액 학비 지원이 가능합니다.
3.3 민간 및 기업 장학금
예시: Coca-Cola Scholars Program, Gates Millennium Scholarship 등.
4. 학자금 대출(Student Loans)
연방 정부에서 제공하는 학자금 대출은 낮은 이자율과 상환 유예 혜택이 있어 장점입니다.
4.1 연방 학자금 대출
- Direct Subsidized Loan: 저소득층 대상, 재학 중 이자 면제
- Direct Unsubsidized Loan: 소득 제한 없음
- PLUS Loan: 대학원생 및 부모 대상
5. 근로 장학금 (Federal Work-Study Program)
학교 캠퍼스 내에서 근로 장학금을 통해 학비 충당 가능.
근로 시간은 학업을 고려하여 조절 가능
연방 정부 보조금으로 지급되어 일반 아르바이트보다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6. 학비 절약을 위한 추가 팁
- 커뮤니티 칼리지 활용
- RA(Resident Assistant) 활동
유학생의 위한 재정 지원 가이드
1. 재정 가이드 종류
1.1 대학 자체 장학금
미국의 많은 대학에서는 유학생에게도 성적 기반(Merit-based) 또는 필요 기반(Need-based) 장학금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하버드, 프린스턴, MIT 같은 일부 명문 대학에서는 국제 학생들에게도 전액 학비 지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1.2 외부 단체 및 민간 장학금
정부가 제공하는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유학생들은 민간 기관이나 기업에서 제공하는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국제 학생 장학금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Fulbright Scholarship: 미국 정부에서 제공하는 대학원 과정 유학생 대상 장학금
- PEO International Peace Scholarship: 여성 유학생 지원
- AAUW International Fellowships: 대학원 과정 여성 유학생 대상
- Joint Japan/World Bank Graduate Scholarship: 개발도상국 출신 유학생 대상
1.3 사립 학자금 대출
미국 내 은행이나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사립 학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출 프로그램은 미국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 보증인(Co-signer)이 필요합니다. 유학생도 보증인 없이 대출 가능한 옵션이 있으며, 대표적인 기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 MPOWER Financing: 보증인 없이 대출 가능
- Prodigy Finance: 대학원 과정 유학생 대상 대출
- Discover Student Loans: 보증인이 있는 경우 유리한 조건 제공
2. 학비 절약을 위한 추가 방법
2.1 교내 근로 장학금 (Work-Study)
미국에서는 유학생(F-1 비자)이 학교 내에서 주당 최대 20시간까지 근무할 수 있습니다. 교내 도서관, 연구실, 기숙사 관리 등의 업무를 통해 학비와 생활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2.2 커뮤니티 칼리지 후 편입
처음 2년간 저렴한 학비의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공부한 후,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하는 것도 비용 절감 방법 중 하나입니다.
2.3 RA(Resident Assistant) 활동
일부 대학에서는 기숙사 관리 업무를 맡는 학생들에게 숙박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를 통해 기숙사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3. 재정 지원 신청 시 유의할 점
- CSS Profile 제출: 일부 사립 대학에서는 CSS Profile을 통해 유학생의 재정 상태를 평가하고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 장학금 신청 마감일 확인: 장학금마다 신청 마감일이 다르므로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 영어 시험 및 성적 유지: 장학금을 받으려면 일정 GPA 이상을 유지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
미국 대학 학비는 높지만, FAFSA, CSS Profile, 장학금, 보조금, 학자금 대출 등을 활용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사립대학과는 다르게 거의 모든 주립대학은 입학생이 그 주(State)에 몇 년 이상 세금을 내고 거주를 했는지를 판별하여, 학비를 두 가지로 나누어 요구합니다. 가고자 하는 대학이 있는 주에서 거주자(Residency)자격이 있다면, 학비가 저렴한 In-State Tution이 적용되어 일반 비거주자 학비인 Out-of-State Tuition보다 절반에 가까운 학비만을 지급할 수도 있습니다.